안녕하세요 저는 35살 한 아이의 아빠이자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요즘은 전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 하면서 동시에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더 늙기 전에' 몸을 한번 만들어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바디프로필 촬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리고 있습니다. 마침 집이랑 멀지 않은 스튜디오에서 바디프로필 체험 모집 이벤트를 하고있어서 신청을 하고 5월에 바프 촬영 날짜가 잡혔습니다!
💪 운동 시작은 2024년 12월 말부터
제가 헬스장을 첫 방문하고 운동을 시작한건 24년 12월 말,책 표지 그 전엔 헬스장 근처에도 가본 적 없는 헬스에 헬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그나마 젊을때 마지막 이라고 생각 하고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해보자' 는 마음으로 시작 했습니다. PT 받지 않고 독학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김명섭의 헬스교실' 책을 사서 하루하루 책을 보면서 운동 자세나 방법을 자세히 익히고 책 후미에 입문,초보,3분할,4분할 등 루틴표가 자세히 나와았어서 저는 초보 루틴을 참고 했습니다.
👶 육아와 직장 사이, 매일 밤 9시 헬스장 출근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아내와 같이 아기를 보다가 8시 40분쯤에 아기를 재우고 항상 9시에 헬스장에 출근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아기가 항상 같은 시간에 잠을 잘 자줘서 꾸준히 헬스장에 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운동 횟수는 일주일에 5~6일 처음 2달 동안은 상체 / 하체 나눠서 2분할로 진행 했습니다. 유산소는 항상 운동시작 전 20~30분정도 했구요. 그러다가 3개월부터 현재까지는 상체 / 하체 / 유산소 이런식으로 나눠서 몸이 무리하지 않는 방법으로 바꿨습니다. 김명섭의 헬스 교실 책을 참고해서 현재의 루틴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유산소는 40분 간단하게, 이렇게 하니 운동시간이 씻는시간 포함해서 1시간 40~5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많이 피곤하긴 했지만 점점 바뀌어가는 저의 몸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면서, 동시에 동기부여도 생겨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던거 같아요.
🍽 식단까지 병행하며 바프 준비에 집중
이번 바디프로필은 체험이라서 큰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지만,운동 후 바디체크 막상 하다보니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라는 생각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식단도 조절 하고 있고, 남은 기간 동안 후회 없도록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 직장, 육아 병행하며 바프 준비도 가능하다
저처럼 운동을 처음 시작한 사람도, PT 없이 혼자서, 직장과 육아를 오가며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이번 경험을 통해 증명해보고 싶었습니다.
📸 바디프로필 후기, 식단 정보도 공유 예정!
바프 촬영일은 2025년 5월 3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도 후회 없이 달려볼 생각 입니다. 혹시 저처럼 바디프로필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 혹은 헬스장에 처음가보는 초보 분들이 계신다면, 이 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제 변화 과정과 느낀점들, 그리고 식단이나 바프 당일 후기도 남겨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아빠, 엄마 화이팅~!!!!!